시선을 시샘하다
제가 바라보는 그대로 카메라에 담고 싶었습니다. 카메라가 제 시선을 시샘해주길 바랄 뿐입니다.
2008년 10월 9일 목요일
기억_
무
서워서 떨리면서도,
아슬아슬 한 층씩 올라가던 기억_
꼭대기 층에 올라
한동안 멍하니 석양에 빠져있던 기억_
손에 베인 시큼한 금속향에 관한 기억_
미로 속을 헤메이고, 뛰어 넘으며,
너를 붙잡으려했던 기억_
부딪힌 아픔에
머리를 감싸던 기억_
웃음 소리에 대한 아득한 기억_
...
..
.
이젠 다시 오지 않을 기억들
다시 사랑하고 싶은 순간들_
[ 니콘 에프팔공일 / 필름스캔(FUJI FDi V4.5) / Reala 100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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