무거운 콘크리트를 밀어내고
이 세상으로 나가야할...
그런 이유가
내겐 있을까?_
[ 캐논 익서스 칠오 ]
함께 걷고 싶었던 그곳이었는데...
꼭 보여주고 싶었던 그길이었은데...
그 푸르른 햇살을 함께 바라보고 싶던 날이었는데...
홀로 걸을 수 밖에 없었다_
[ 캐논 익서스 칠오 ]
거센 비바람에
흔들리는 빗방울이_
마치
흔들리는 마음에
겉잡을 수 없이 휘둘리는
내 모습처럼..._
[ 캐논 익서스 칠오 ]
밤하늘이
꼭 어둡기만 한 것은 아니다_
.
.
.
[ SKY IM-S100 ]
내 삶의 방향을
마음가는 대로 조절할 수 있다면_
몇가지 버튼만으로
넘어설 수 있다면_
지금 나는
어디쯤 가고 있을까?_
[ 니콘 에프팔공일 / 필름스캔 (FUJI FDi V4.5) ]
하늘도...
나도...
울지못해
슬픈...
그날_
[ 니콘 에프팔공일 / 필름스캔 (FUJI FDi V4.5) ]
잊었다고...
잊을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_
시간이 지날수록
오래된 추억은 나를 흔든다_
지워지지않는
상처의 흔적으로 내 몸에 기록된다_
[ 니콘 에프팔공일 / 필름스캔 (FUJI FDi V4.5) / Edit by LightZone ]
그 뜨거움으로
나를 날려보낸다_
저 하늘
티끌같은 불똥으로
나를 수놓는다_
그렇게
나를 버린다_
[ 캐논 익서스 칠오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