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09년 8월 22일 토요일

거리_

 

언제부터였을까?
너를 기다리기 시작한 것이...

 

어느새
너와 나 사이의 거리는
기다림의 시간만큼
멀어져간다_

 

무.뎌.진.다...

꿈_

 

높은 곳에서 떨어지는
꿈을 꾸면
키가 자란다는 이야기_

 

어린 시절...
종종 높은 곳에서 한없이 떨어지는
꿈을 꾸고나면
식은 땀에...
무릎이 욱신거렸고_

 

키가 큰다지만...
정말 무서워서 다시는 꾸고 싶지 않았었다_

 

하지만,
이젠 번지점프를 해도 무서워하지 않고...
무릎이 욱신거리던 꿈도 꾸지않는다_

 

아마도...
맞바꿔버린거겠지_

겹_

지다_

저물어가는 너를 보며...

 

난 항상...

지독한 외로움을 느낀다_

외면_

 

누군가로부터
외면 당했을 때_

 

아마도
난..

 

그 누군가를 외면했었겠지_

울컥_

 

그냥...

 

짜증이...

 

울컥...

유랑_

과거가 현재가 되고,
현재가 과거가 되는_

 

반복 속에서
나를 유랑한다_